병원 이야기

[강북구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다리에서 느껴지는 통증?

푸름이2015 2019. 5. 23. 14:06

강북구 하지정맥류 병원

강북구 미아사거리역하지정맥류


국민건강보험공단 2007년 공개

강북구를 포함하는 하지정맥류

급여수술건수 서울 강북권 1위

푸름외과 김기화 원장


하지정맥류 증상

강북구 하지정맥류 클리닉

푸름외과 강북점



강북구 30대 여성의 하지정맥류 기억


강북구에 사는 정 모 씨(38세, 여)는 하지정맥류로 다리 통증이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찾아 왔던 다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아주 불편했던 겁니다. 주방에서 저녁 준비를 하다 보면 다리가 감전이라도 된 듯 찌릿찌릿해 왔기 때문입니다.


정 모 씨는 이런 증상이 처음에는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다리에 울퉁불퉁하게 튀어 나온 건만 알고 있었던 때였으니 당연했습니다. 정 모 씨는 다리에 울퉁불퉁하게 튀어 올라 온 혈관이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디스크가 생긴 건 아닐까 하고 정형외과 진료부터 챙겼던 겁니다.


다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자각 증상이지만 그밖에도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로 알려져 있는 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에서도 다리 통증이 생길 수 있어 혼동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한 번 구분해 본다면 하지정맥로 인한 다리 통증은 종아리에서 많이 느끼는 반면, 추간판탈출중 등은 엉덩이나 대퇴부에서 다리 통증이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하지정맥류는 걷는 동안에는 거의 다리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추간판탈출증 등은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중심으로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하지정맥류 증상, 분에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 증상


우선 다리에서 혈관이 튀어 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는 이런 증상을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구분해서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에 생긴 문제입니다. 다리 혈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혈액이 혈관안에 몰려 있어 혈액 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다리 혈관에 판막이라는 기관이 있어 혈관 중간중간에서 밸브 역할을 해 주는데, 고장이 나면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서 몰려 있게 되는 겁니다.


하지정맥류는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재 정맥에 많이 발생하다 보니 혈액이 몰려 있으면 바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 밖으로 튀어 나온 혈관도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모습으로 사행합니다. 정상적인 혈관은 피부 밖으로 튀어 나와 보여도 일직선의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됩니다. 주로 운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일직선상의 혈관 돌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지구 중력을 견뎌내는 힘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분들은 하지정맥류가 생겨도 혈관 돌출이 없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긴 주변의 다른 혈관들이 충분한 보상 작용을 해 주면서 문제가 생긴 혈관이 기능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리에 지방이 많은 분들도 문제가 생긴 혈관이 튀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장 난 혈관이 지방에 가려 피부 밖으로 튀어 나와 보이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남성보다 체지방율이 높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는 눈으로 보이는 증상말고도 눈으로 보이지 않는 증상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리에서 느끼는 통증을 비롯해서 다리가 붓고 저리고 무겁게 느껴지는 하지정맥류 자각증상이 그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켜야 하는 이유


그럼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왜 다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 혈관에 혈액이 몰려 있게 되면 다리 혈관 아래에 위치해 있는 신경을 누룰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되는 다리 혈관은 정맥으로 혈액이 고여 있으면 정맥압이 상승해 정맥이 팽창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가 생겼을 때 느끼는 통증은 지속적이지 않습니다. 간헐적으로 쿡쿡 쑤셔 오다가도 어느 순간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경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게 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하는 증상입니다. 이때 다리를 주물러 주고 움직이면 곧 안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리로 내려 온 혈액은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 운동으로 생기는 압력의 도움을 받아 심장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데 그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 충분히 움직여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 즉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앉아 일하다보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혈관이 고장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다리 통증을 느낄 때 다리를 움직여 주면 혈액 순환이 되면서 통증이 가라앉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없는 건강한 다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키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 진료 후 혈관초음파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형 질환이라 나빠지기만 하는 질환입니다. 언제가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뜻이니 가급적 초기에 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