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야기

[노원구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증상 ② 다리가 저리다

푸름이2015 2016. 6. 28. 18:20

노원구하지정맥류 병원

 노원역 1번 출구, 

푸름외과의원

하지정맥류 증상 Q&A


다리가 자주 저리면 하지정맥류 증상인지 궁금한 30대 여성

 


 

Q) 다리에 쥐가 잘 나고 자주 저립니다.


노원구 마들역 인근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출산 이후 다리가 예정보다 자주 저린 편입니다.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놀라는 경우도 몇번 있었구요.

임신 중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출산이후 없어진 걸로 알고 있었는데,

하지정맥류가 진행되고 있는 걸로 봐야 할까요? 




A) 혈관초음파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임신 중에 생긴 하지정맥류는 출산 이후 대부분 저절로 없어지지만

출산 3개월 이후에도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 혈액량의 증가, 체중의 증가,

갑자기 늘어난 복압이 다리에 하중을 주게 되는 이유 등으로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질문을 주신 분 처럼 다리가 자주 저리다고 하면

이 중상은 임신 중에 진행됐던 하지정맥류 증상의 악화일 수 있으므로

혈관초음파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내려 온 혈액들을 종아리의 수축 운동에 의한 압력으로

중력을 이겨내고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게 되는데,

혈관 중간에서 밸브 역할을 하고 있는 판막이라는 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리 혈관에 혈액이 고이면서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다리에 혈액이 고이기 때문에 말씀주신 것처럼

다리가 자주 저리거나 잠을 자다가 경련이 생겨 잠을 설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이밖에 다리가 붓거나, 아프거나, 피곤함을 자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혈관초음파검사는 통증없이 20~30분 정도 진행하게 되는데

하지정맥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인만큼

가급적 증상 초기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